최근 아파트 현장에서 무인방문증발급기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외부 방문객'에게 직접 방문할 동·호수를 물어 무인 입출차를 시킨다는 점에서 많은 관리소장님들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차량번호인식 주차차단기들은 입주민들의 차량만 자동 인식하고, 방문객의 경우 경비실(혹은 관리사무소) 호출을 통해 입차 목적을 확인받아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보니 업무가 바쁠 때 호출 이유를 대충 듣고 차단바를 열어주어 입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사례도 있습니다.
경비실에서 직접 수기로 작성하든, 입주민에게 손님이 맞는지 깐깐하게 확인을 하든, 결국 관리주체의 업무만 과중되었던 시스템이었지요.
사실 주차 관리, 택배, 분리수거 등은 아파트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법적으로는 경비업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개정된 공동주택 관리법 및 경비업법 규정).
이러다 보니 입주민과 경비원, 관리사무소 모두 각자의 입장차이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파트 현장에서 외부방문객 관리 문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직접 맡아서 하기는 싫은' 폭탄 돌리기인 셈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박스는 차량번호인식기 LPR 이외에도 무인방문관제가 가능한 방문증발급기를 두어, 외부 손님차량을 무인으로 제어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또한 아이박스의 외부 방문객 관리 시스템에 공감해 자사의 제품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아이박스를 설치함으로써 이곳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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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입주민으로 등록된 차량은 자동 프리패스 입출차
당연한 이야기지만, 입주민으로 등록된 차량들은 자유롭게 입출차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입주민이 이사를 가고 새로운 입주민이 들어왔다면 관리사무소에서 차량정보 DB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삭제하시면서 관리하면 됩니다.
둘. 외부방문객은 입주민 방문객, 상시방문객, 불벙방문객으로 분리해 세부 관리
아이박스는 외부 방문객을 입주민의 방문객, 상시방문객, 불법방문객 총 3가지 경우로 구분했습니다.
'입주민의 방문객'은 가족, 지인 등 입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사이입니다.
이들은 입주민이 직접 방문 예약을 하거나 방문객이 무인방문증발급기에 입주민의 동호수를 누르고 입차하는 2가지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이박스 2.0 입주민용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방문예약"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만약 외부 방문객을 직접 초대할 경우 손님은 최대 3일까지 자유롭게 입출차가 가능합니다.
무인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지 않은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직접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하시면 됩니다.
방문객이 직접 동호수를 누르고 입차하는 방식은 손님이 맞을 경우와 손님이 아닌 경우로 다시 구분됩니다.
누군가 우리집 동호수를 누르면 본인의 앱으로 push 알림이 가게 되는데요, 손님이 아닐 경우 '승인 거절'을 누르시면 됩니다.
승인 거절이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승인 거절 횟수가 쌓이면 아파트 관리 정책에 의해 해당 차량을 자동으로 블랙리스트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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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상시 방문객'은 택배차량, 어린이집 차량 등 주기적으로 방문을 해야 하는 방문차량들을 의미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차량번호를 등록해 상시방문객으로 지정을 하면, 상시방문객 지위를 해지하기 전까지 자유로운 입출차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불법차량(얌체차량)은, 외부방문객 관리 기능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주민 차량인데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던가(1인당 2대 이상 차량 소유 미신고자), 아무 동호수나 누르고 들어오는 차량 등 입출차를 막고 싶은 얄미운 차량들입니다.
이들을 관리자 프로그램에서 '차량출입제한'차량으로 등록해 버리면, LPR장비에서 입출차를 막게 됩니다.
관리사무소에 직접 찾아와 차량출입제한을 풀어야 하는 것이지요.
외부 방문객의 종류를 세심하게 쪼개어 보여주기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실 수 있게 됩니다.
외부 방문객을 종류 상관없이 최대한 많이 받고 나갈 때 주차요금을 부여하는 유료주차장과 달리, 아파트에는 아파트 현장에 맞는 솔루션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유료주차장과 아파트 주차장은 엄연히 관리 목적이 다르니까요 :)
앞으로도 주차장 현장마다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드릴 수 있는 아이박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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